성홍열 예방수칙 생활 속 실천법

 

성홍열 예방수칙: 감염병 확산 막는 생활 속 실천법

 

성홍열은 A군 연쇄상구균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발진성 질환으로, 기침과 재채기 등 비말로 쉽게 전파된다. 최근 성홍열 환자가 급증하면서 감염병 예방수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성홍열 예방을 위한 생활 속 실천법을 단계별로 자세히 살펴본다.

 

 

 

 

 

 

1. 손씻기 철저히 하기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기본이다. 외출 후, 식사 전후, 화장실 사용 후에는 반드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는다. 손바닥, 손등, 손가락 사이, 손톱 밑까지 꼼꼼히 씻어야 세균 전파를 막을 수 있다. 특히 어린이집이나 학교에 다니는 어린이들은 손씻기 습관을 생활화하도록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

 

 

 

 

2. 기침예절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손이 아닌 옷소매나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사용한 휴지는 바로 폐기해야 한다. 이후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어야 다른 사람에게 병원균이 전파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특히 아이들이 많은 단체생활 시설에서는 기침예절 실천 여부가 감염병 확산 여부를 좌우할 수 있다.

 

 

 

 

 

 

 

 

3. 개인위생 관리

 

개인 위생용품(수건, 식기류 등)은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특히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에서는 장난감, 문손잡이, 책상 등의 표면을 자주 소독해 감염 확산을 방지한다. 또한 방과 후에는 아이들의 손과 얼굴을 깨끗이 씻기도록 지도한다.

 

 

 

 

4. 증상 발생 시 조기진료

 

성홍열 증상이 의심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초기에는 감기와 비슷한 증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증상을 간과하기 쉽지만, 고열, 인후통, 발진, 딸기혀 등이 동반되면 반드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 항생제 치료를 시작하면 24시간 이후 전염력이 급격히 줄어들어 학교나 어린이집 복귀가 가능하다.

 

 

 

 

5. 단체생활 시설 방역 강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단체생활 공간에서는 성홍열 감염이 빠르게 확산될 수 있다. 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격리조치하고, 교실, 놀이시설, 식당 등 공동 공간을 철저히 소독한다. 또한 증상이 있는 아동은 완치될 때까지 등원·등교를 중단하도록 하고, 학부모들에게 증상과 예방수칙을 안내해 감염병 확산을 막는다.

 

 

 

 

성홍열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 기침예절, 개인위생 관리, 조기진료, 단체생활 방역 등 생활 속 실천법이 필수적이다. 증상이 의심되면 빠른 진료와 적절한 치료를 통해 전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건강을 지키자. 모두의 작은 실천이 성홍열 예방의 첫걸음이다.